어쏀틱, 혹은 영국 밥 좀 먹었다 싶은 사람들은 "오우'텐틱이라 발음하는 저놈의 단어는
실생활 자료를 말한다.
토픽 4급 정도 이상 되는 학생들이야 나도 YTN을 틀어주고, 혹은 그냥 그날 네이버 뉴스 기사가지고 공부를 했었다.
그런데 초급의 경우는 정말 답이 없다.
회사로 치면,
사장은 무조건 어떻게 해서든 실생활 자료를 가지고 수업을 해야하고 평가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제 자모 때도 현재형 완료하고 숫자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어찌 실생활 자료를 쓴단 말인가.
평가도, 시험 문제 출제를 위한 평가를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시험은 시험인데.....
하다못해 세계 최강 언어 영어마저도.... 내가 대학원 입학을 위해 공부한 IELTS 와 지금 현실에서 듣는 영어에는 많은 차이가 난다.
영어도 못한걸 한국어가 어떻게 하란 말인가 싶다.....
사장님은 실생활 자료가 아니라며 비난을 하는데, 팀장님은 현실적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평가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둘 다 입장은 이해가 간다.
일개 대학원생인 나는 뭐 어쩌란 말인가....
나는 아직 박사가 아니다. Ph.d 가 아니라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생성해낼 순 없다. 그냥 시키면 시키는대로만 잘하면 된다.
ph.d 들 사이에서 안 ph.d 인 내가 살아남는게 참 힘들다.
이 세상 모든 교과서를 가져다 둔 들, is this Authentic? 이란 질문에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심지어... 우리 사장님이 만드신 교과서 마저도.... 역으로 Is this authentic? 이라고 내가 질문할 건덕지가 천지다만...
여기는 햄버거국, 나는야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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